입 벌릴 때 '딱' 소리, 턱관절 장애의 경고

2026.02.07

하품을 하다가 턱이 뻐근하거나, 밥을 먹을 때 모래 갈리는 소리가 들리나요? 턱관절이 보내는 SOS 신호일 수 있습니다.


1. 턱관절, 전신의 균형추

턱관절은 머리뼈와 아래턱뼈를 연결하는 경첩입니다. 이곳에 있는 디스크가 제 위치를 벗어나면 입을 벌릴 때마다 뼈끼리 부딪혀 '딱' 소리가 납니다. 방치하면 입이 안 벌어지는 개구장애는 물론, 안면 비대칭과 거북목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밤사이 일어나는 테러, 이갈이

자고 일어났는데 턱이 뻐근하다면 밤새 이를 갈았거나 꽉 깨물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는 턱 근육을 비정상적으로 발달시켜 사각턱을 만들고, 치아를 마모시킵니다. 심한 경우 치과에서 스플린트(마우스가드)를 처방받아 턱을 보호해야 합니다.

3. 손가락 3개 테스트

자신의 손가락(검지, 중지, 약지) 3개를 세로로 세워서 입안에 넣어보세요. 만약 들어가지 않거나 통증이 있다면 턱관절 장애가 진행 중인 상태입니다. 무리하게 벌리려 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4. 666 운동으로 휴식을

하루 종일 긴장한 턱을 풀어주는 666 운동을 따라 해보세요. 혀끝을 위 앞니 안쪽 잇몸에 살짝 대고(소리 내지 않고 'N' 발음 자세), 입을 벌릴 수 있는 만큼 천천히 벌렸다가 다무는 동작입니다. 하루 6번 반복하면 턱 근육 이완에 큰 도움이 됩니다.

내 건강 상태는 어떨까요?

턱관절 장애 체크